청주소년원과 지역사회의 동행-미평 봉다리’봉사단 첫걸음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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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10 20:33본문
법무부 청주소년원(원장 황남례, 청주미평여자학교)에서는 3월 10일, 소년원생들로 구성된 ‘미평 봉다리’ 봉사단이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현숙)에서 첫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평 봉다리’는 ‘(봉)사활동 (다)같이 (이)롭게’따뜻한 온기를 담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소년원생들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미평 봉다리’ 봉사단은 모범적인 생활 태도로 선정된 학생들이 참여하며 특히 이번 봉사 활동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달 1회 ‘인생 사진 찍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기초화장, 헤어드라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뒤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활동으로 소년원생들은 소년원 내에서 배운 미용, 메이크업, 손톱 정리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미평 봉다리’ 봉사단은 소년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직업 기술로 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한 국립괴산호국원 비석 닦기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할 예정이다.
황남례 청주소년원장은 “소년원생들이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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