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로운재단 · 황윤정국악예술단 ‘우리소리 흥겨운 한마당’ 세 번째 공연 > 사회/교육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황윤정국악예술단(단장 황윤정)을 지원하여, 11월 5일(수) 복정동에 위치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우리소리 흥겨운 한마당’ 세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성남이로운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황윤정국악예술단이 무대를 마련했으며,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권)이 장소를 제공하는 등 여러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협력과 나눔의 무대’였다.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따뜻한 웃음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 날의 무대에는 황윤정국악예술단 외에도 벨리댄스팀 ‘아리아윤’, 무용팀 ‘춤여울 무용단’, 품바팀 ‘둥기당가 품바’와 가수 한용수, 이미쟈, 고다훈, 장빛나, 김수애가 함께해 흥겨운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다.

재단의 최병주 이사장은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잇는 가장 따뜻한 다리입니다.”라며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런 무대가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또한 예술단의 황윤정 단장은 “공연이 끝난 뒤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소리로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윤정국악예술단은 전통 국악의 맥을 잇고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가는 예술단체이다. 창단 이래 다양한 국악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세대 간 소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비영리 공익모금기관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