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노인종합복지관, 인문학 특강 대장정 마무리. ‘2026 트렌드 코리아’ 이혜원 박사와 ‘AI 시대’를 대비하다. > 사회/교육

▣ ‘2026 대한민국 트렌드 전망’으로 기술 문명 속 인간적 가치 재발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봉은이 운영하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은 지난 11월 12일(수)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 이혜원 박사를 초청하여 ‘2026 대한민국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인문학 명사 특강을 개최하였다.

‘트렌드 코리아’ 공저자이기도 한 이혜원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AI 대전환의 시대, 트렌드는 어떻게 전개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최첨단 기술 문명 속에서도 중요한 의사결정 지점에서는 반드시 인간이 개입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노년의 삶을 더욱 가치롭고 풍요롭게 할 인간 중심적 트렌드 가치를 발견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AI 시대에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강연을 통해 기술 문명 속에서도 인간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짚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일운 스님)은 “이번 이혜원 박사님의 강연은 올해 인문학 명사 특강의 대미를 장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미래 사회의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통찰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올 한 해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사, 세계사, 소비트렌드 전망 등 시의성 있고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다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지적 성장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내년 재개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