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길을 걷는 여행가 김남희 작가 북토크 열린다 > 사회/교육

산티아고 길을 걷는 도보여행가로, 여행 에세이스트로 잘 알려진 김남희 작가 북토크가 성남에서 열린다. 11월 18일(화) 오후 7시 물푸레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북토크는 김남희 작가가 들려주는 여행이야기와 참석 시민과의 대화, 사진 촬영 및 사인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희 작가는 [일단 떠나는 수밖에], [호의는 거절하지 않습니다], [여행할 땐, 책],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스페인 산티아고 편]], [유럽의 걷고 싶은 길], [일본의 걷고 싶은 길] 등의 여행 에세이를 다수 집필하신 바 있는 여행 작가이다.

여행한 나라들의 일상과 사람에 대한 여행기를 담은 글을 많이 출간하고, 현재도 방과후 산책단을 꾸려 시민들과 산티아고 길과 프랑스 스페인 루마니아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있다.

진행자 신옥희 전 성남여성회 회장은 “김남희 작가처럼 자유롭게 여러 나라 여행을 하지 못하지만 작가님과 함께 일상을 같이 여행해 보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물푸레도서관 서향수 관장은 “참석 시민의 질문을 미리 받아 강연후 자유롭게 질의 답변 시간을 풍성하게 가질 예정이라면서 벌써 ‘첫 여행은 어디였고? 계속 여행을 가기로 결심한 계기는?’ ‘산티아고 길을 떠나는 것을 결정 할 때 가장 우선에 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등 20가지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북토크가 여행을 떠나는 결심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