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이로운배분사업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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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20 11:34본문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12월 19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주민신협 본점 커뮤니티 회의실에서 ‘제12회 이로운배분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로운배분사업’은 성남이로운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한 해 동안 모금된 비지정기부금(기부처를 특정하지 않은 기부금)을 성남지역의 여러 단체와 개인에게 나누는 사업이다.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준 기부자분들의 정성을 모아 성남지역 여러 공익단체와 형편이 어려운 개인(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①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② 미래세대 지원, ③ 사회적 약자 지원의 세 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제12회 이로운배분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4,700만 원으로, 성남지역의 26개 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성남이로운재단 배분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그중 16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성남여성회,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성남지회, (사)경원사회복지회부설 '위드어스', 야긴과보아즈지역아동센터,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 성남우리공부방지역아동센터, (복)양친사회복지회 서호주간센터, 은행다온주간센터,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더함과나눔, (사)봄뜰을가꾸는사람들, 성남시 아리움, 신흥1동복지회관 등 총 16개 단체에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성남이로운재단의 최병주 이사장과 윤석인 상임이사가 함께했다.
전달식에서 성남이로운재단의 최병주 이사장은 “재단 이사장으로서 올해 나누게 된 4,700만원은 많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성남이로운재단은 매해 연말마다 이로운배분사업으로 10억 이상을 나눌 수 있는 100억 규모의 재단이 되고자 하는 비전이 있다. 선정되지 못한 기관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은 재단을 더 크게 성장시키겠다는 다짐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성남이로운재단을 기부 플랫폼으로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이에 수혜 기관을 대표하여 신흥1동복지회관의 전지원 관장은 “우리 기관은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로 저소득 독거노인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건강, 마음 지킴이’ 사업을 하려고 한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몸의 활동만이 아니라 어떤 것을 먹느냐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신흥1동의 치매 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와 건강 도시락을 제공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위해 힘쓰며 성남이로운재단을 많이 애용하겠다.”고 답하였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공익법인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