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문 성남시자율방재단장, "사전 예찰활동 및 재난 대응 능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터"..."다목적 궤도차량 도입 절실해" >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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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문 성남시자율방재단장, "사전 예찰활동 및 재난 대응 능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터"..."다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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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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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회장 조규상)는 6월 13일(일)에 모란역 둔전교 밑 탄천변에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는 성남시자율방재단을 동행 취재했으며 성남시의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남시자율방재단의 정종문 단장을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 하였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자율방재단을 이끌고 있는 단장 정종문입니다.


Q. 자율방재단은 어떤 단체인지요?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 등 관계 법령과 조례에 의거 성남시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성, 운영되는 단체로 현재 500여명의 단원들이 50개동과 9개 기능반으로 조직되어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자율방재단이 그동안 어떤 일을 했나요?

평소 동별로 실시하는 사전 예찰을 통해 위험요소 점검, 피해 발생 시 초동 대처 및 신고, 정비를 통한 재난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겨울철 제설작업, 집중 호우 및 태풍 시 응급복구 지원 및 재난안전선 설치, 재난안전 홍보 및 계도활동, 재난재해 피해지역 복구활동, 여름철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풍수해 취약지 드론항공예찰, 단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지역의 재난대책 및 재난 대응 능력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2월부터 주말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방역취약지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다시 재 유행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로운 방역 패러다임을 구축해 전면전을 벌여야 하는 위기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성남시 방재단은 그늘망 방식으로 성남시 50개동 전체를 순차적으로 방역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 하는 게 힘들지 않으신지요?

긍정적이고 자발적으로 함께 해 주시는 단원 분들이 계셔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우리의 작은 힘을 모아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100만 성남 시민들께 힘내시라고 응원 한 말씀 해주신다면?

2020년 3월 11일,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로 고통과 혼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단장인 저 또한 소상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영업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성남 시민들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입니다. 성남시와 의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성남시자율방재단도 이 위기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우리 성남시자율방재단이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힘내십시오.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Q. 성남시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던데 소감은?

2017년 3월, 전임 이태복 단장 재임시절 ‘자율방재단 운영현황 및 활동사례 발표대회’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에 이어,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같이 수행해 준 500여명의 단원 분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단원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땀 흘린 시간이 하나씩 빛을 발하고 있어 뿌듯합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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