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종합사회복지관, 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함께 16회차 맞이한 “희귀·난치성질환자 가족여행 『행복 行 』” 성공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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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6 10:54본문
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규)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의 후원을 받아 성남시 내 거주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그 가족과 함께 강원도 삼척 쏠비치리조트에서 9월 1일(일)부터 3일(화)까지 2박 3일 가족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여행을 통한 쉼과 가족관계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복行” 가족여행 지원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환우를 비롯하여, 후천성 염색체 돌연변이, 신경섬유종 등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총 7가구 24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명승지 관광과 휴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가족은 “애써주신 복지관 선생님과 봉사자로 참여해주신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임직원들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언제 또 이렇게 믿고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여행을 갈까 싶고,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이렇게 삼척에 와서 참여 가족들의 밝고 환한 표정을 보니 감사한 마음과, 봉사자로 함께 참여한 우리 직원들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여행에 함께해주신 가족분들에게 쉼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여행을 준비하고 진행한 산성종합사회복지관, 우리 직원들에게 성남제일새마을금고 회원과 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즐거움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가족을 돌보고 지원하여,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향후에도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여행에 참여한 희귀·난치성 가족들과 자조모임을 통해 지지 체계를 형성하고, 지역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