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분당세대공감축제 쎄세쎄, 다함께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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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28 17:54본문
# 지역사회 세대 간 어울림의 장을 만들다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이 우리마을행복플러스 네트워크 13개 기관과 함께 공동 개최한 세대공감축제가 약9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4일(화) 시작되어 3주간 진행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020년에 이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물품 키트를 가정으로 배달하고 영상을 보며 참여하는 온라인 프로그램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참여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전년도 트롯가요제에 이어 열린 방방곡곡 가요제는 18명(팀)의 1~3세대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신청하여 다양한 이웃의 끼와 열정을 만날 수 있었고, 전문가 심사 외에도 유튜브 청중 평가로 우수자를 선발하여 흥미와 재미를 높였다.
또한, 시니어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어르신 생태사진촬영봉사단과 함께하는 생태이야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활동과 코로나19 종식 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그린나래 청소년봉사단의 그림과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이 함께 전시된 세대공감 전시회 등을 통해 1~3세대가 어울리는 장이 마련되어 세대공감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를 함께 준비한 복지시설 및 주민단체 연합체인 우리마을 행복플러스 기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는 기회 뿐 아니라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이웃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금번 축제는 GMN(지구촌미니스트리네트워크),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사랑과 선행,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남부지사 등 기업과 단체, 지역 상권의 지원을 통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게시판을 통해 ‘작년 이맘때쯤 세대공감축제를 즐기며 내년에는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싶다고 했었는데, 아직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들이 대부분이지만,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탄천에서 만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 ‘만들기 키트를 받아 3세대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하나씩 완성해나가는데 의의가 있어요.’ 등의 참여소감을 남겨 온라인에서 지역주민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1~3세대와 이웃 간 교류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하였다.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족감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우리마을 행복플러스 네트워크 기관의 협력을 통해 분당세대공감축제가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1~3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에서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서, 성남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의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