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6.10 민주항쟁 34주년 맞아 기념식, 사진전 개최 > 사회/교육

#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 슬로건 '민주주의 바람 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
# 6.10 성남 기념식, 6월 10일 11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서 개최
#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6.10 사진전,  6월 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누리홀 개막식 가져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이사장 이상락)는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기념하며 6.10 기념식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후원하며 코로나 19 예방수칙에 따라 참가인원이 제한된다.

올해 슬로건은 '민주주의 바람 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로 정했다. 바람에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바람이 불 듯 민주주의가 퍼져나간다는 뜻과 동시에 사람들의 소망과 희망을 담는 바람의 뜻도 포함하고 있다.

'다이나믹 한국현대사' 6.10 사진전은 6월 1일(화) 오후 2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6월 10일까지 사진전을 갖는다.

사진전은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건뿐만 아니라 8.15 광복, 한국전쟁, 2002 월드컵 등 70여 점의 다양한 근현대사 사진을 전시한다.

6.10 기념식은 6월 10일(목) 오전 11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리며 사전 참가 신청을 받으며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는 "6·10 민주항쟁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드문 민주화운동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성취이자 역사"라며 "이번 기념행사들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가치가 역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 일상의 민주주의를 이뤄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6월 한 달간 전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6월 1일(화) 오전에 '제4회 「6월 민주상」 시상식'이 열리고, 오후에는 전국의 기념·계승단체와 함께하는 기념주간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상식과 선포식 모두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모여 진행하되, 유튜브를 통해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