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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사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 결정한 일본정부 규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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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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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사회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


성남시민사회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결정한 일본정부를 규탄한다.


성남시민사회는 생명의 원천이자 인류의 공동자산인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를 규탄한다.


일본 정부는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결정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중대한 범죄다. 오염수 방류를 독단적으로 강행하려는 일본 정부의 행태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


방사능에 오염된 오염수는 지난 2011년 동북부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폭발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 시설에 유입된 냉각수와 빗물·지하수를 말한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저장된 도쿄돔 규모의 125만여 톤의 오염수를 태평양에 2년 후부터 버리겠다는 것이다.


이 오염수는 하루 평균 140톤씩 증가하고 있다. 125만여 톤의 오염수 방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특히 총량의 규제 없이 대규모로 장기간에 걸친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방사능 물질을 해저 토양과 생물에 축적시켜 해양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는 우리 건강과 생명에 대한 위협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발암·기형·호르몬교란·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것이다.


따라서 오염수를 장기간에 걸쳐 저장하고 처리하면서 방사능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식 대신 오염수를 태평양에 쏟아버리는 최악의 방식을 선택한 일본 정부를 규탄한다.


성남시민사회는 다시 한 번 요구한다. 생명의 원천이자 인류의 공동자산인 해양생태계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로 파괴되지 않도록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측각 철회해야 한다. 성남시민사회는 일본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불법방류를 철회할 때까지 성남시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21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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