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전통시장에 누구나 쓸 수 있는 공용소화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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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21 12:21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성남시 관내 성호시장을비롯한 전통시장 9곳에 누구나 쓸 수 있는 공용소화기 및 화재대피마스크함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대체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에 취약한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상인 및 방문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상황 발생 시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소화기와 화재대피마스크함을 시장 곳곳에설치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물품은 벽걸이형 소화기 73개 세트와 화재대피마스크함 21개세트로 생활안전대 업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이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공용소화기와 화재대피마스크함 설치로초기대응 및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지도록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