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 성남지역 기업체 2024년 추석연휴 운영실태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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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4 11:31본문
▷ 2024년 성남지역 기업체의 추석연휴는 평균 4.8일로 조사
▷ 응답기업 86.0% 상여금 또는 명절 선물 지급 예정
▷ 전년 대비 체감경기 51.2% 악화.. 내수 침체 원인
▷ 자금사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2024년 8월 14일부터 10일간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성남지역 기업체 추석연휴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성남지역 기업체의 추석 연휴 운영 실태를 파악을 위해 ▲추석 명절 휴무 계획 ▲상여금 지급 계획 ▲경영환경(체감경기 및 자금사정) ▲추석 연휴 계획 등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하였으며 총 121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성남지역 기업체의 평균 추석 명절 휴무 기간은 4.8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 기업(77.7%)이 2024년 9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주말을 포함해 총 5일간의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추석 상여금 지급여부는 응답기업의 86.0%(104개사)가 추석 상여금 또는 명절 선물을 지급할 계획을 밝혔으며, 상여금 지급 형태로는 정기상여금(22.3%), 특별상여금(13.2%), 상품권 등 명절 선물 지급(50.4%) 등이 포함되었다.
상여금 지급 수준은 일정금액으로 지급하는 경우, 정기상여금의 평균 지급액은 510,000원, 특별상여금은 325,000원, 선물 지급의 평균 금액은 133,770원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51.2%(62개사)는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악화 사유로는 내수 침체(88.7%)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전년 대비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는 56.2%(68개사)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자금 사정이 악화된 기업의 59.5%는 매출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한 응답에서는 60.3%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27.3%는 귀향을, 8.3%는 해외여행을, 4.1%는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성남지역 기업 임직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설문조사단 ‘성남상의 패널리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외협력부(031-781-79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