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부정·비리 익명신고 ‘헬프라인’ 개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3-10 02:38본문
성남시는 공직자의 부정·비리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3월 9일 시청 홈페이지에 익명신고 창구인 ‘헬프라인(help line)’을 개설했다.
헬프라인은 외부의 독립적인 전문기관 사이트로 연계해 운영하는 무기명 신고 시스템이다. 제보자의 IP주소가 저장되지 않고 추적도 불가해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다.
금품·향응 수수, 이권개입, 알선·청탁, 공금횡령·유용, 부당한 예산집행, 예산 낭비 등이 신고 대상이다.
시민, 공무원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성남시 홈페이지(열린시장실→은수미 핫라인→공직자 비리 익명신고 ‘헬프라인’)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비리행위가 접수되면 즉시 시청 감사 담당 공무원의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신고 내용이 전달돼 관련 내용을 조사·처리한다.
신고자는 헬프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접수번호, 설정한 비밀번호 인증 뒤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익명 상태에서 감사 담당자와 의사소통도 할 수 있다.
성남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피해자나 신고자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 요인을 없애 신고를 활성화하려고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부조리를 막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감사관실 청렴정책팀 정현희 031-729-2662, 010-8833-2693
- 이전글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코로나19’ 성남 아동시설 1억 후원 20.04.03
- 다음글성남고용노동지청, 고용유지지원금 인상&가족돌봄휴가 지원&유연근무제 지원절차 간소화 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