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감염 확산 긴급 수요처에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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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3-10 02:50본문
성남시는 3월 9일 코로나19 감염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용 마스크 2만6천여 개를 관내 아이돌보미, 아동복지시설과 경찰서, 의료기관 등 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한 수요처 11개 기관‧협회 등에 배부하였다.
세부내역으로는 맞벌이부부 가정 아이돌보미 750개, 공동생활가정,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6,000개, 관내 3개 경찰서 각 1,600개, 보건소 1,000여개,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지과의사회 등 의료기관 10,000여개, 기타 3,400여개 등이다.
성남시는 1월말부터 지금까지 마스크 46만여 개를 구입하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의료기관, 공공기관, 방역자원봉사자 120여명 등에 배부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집단시설인 요양원 50개소에 마스크 10,000개와 손세정제 3,320개를 지원하는 등 지원이 시급한 수요처에 지속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도 마스크를 구입‧배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정부의 약국 등 공적유통망 80% 공급에 따라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어서 노약자 등 취약계층과 대민접촉이 많은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배부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