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마스크 전문기업의 기부받아 장기요양기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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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3-05 17:09본문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한 대책 마련과 신속 대응을 추진하는 가운데 노인등 취약계층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성남시에 생산공장을 둔 마스크 전문기업 아세아도(주)의 자체브랜드 미마마스크 7천5백개를 기부받고, 시 재난안전기금으로 마련한 3천개, 총1만5백개의 마스크를 이달 4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208개소에 전달했다.
시는 각 분야별 감염증 확산방지 대책을 지속 시행해 오면서, 특히 질병 저항력이 취약한 노인계층의 안전을 위하여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등의 임시휴관을 시작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재가장기요양기관의 외부인 출입금지 조치, 주야간보호센터 임시 운영중단 조치, 시설 입소 및 타시설 전원의 잠정중단 권고조치 등 위험단계의 상승에 따른 단계적 강화조치를 이어왔고,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격리(사전 취약시설 외부차단)를 준비중에 있다.
시 노인복지과는 이번 기부물품의 전달에 앞서, 지난달 25일 시 재난안전기금으로 제공된 마스크 2만개 및 손세정제 5천개를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80개소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7개소 등에 전달하여 입소자와 시설종사자가 사용토록하여 시설에서의 감염 확산방지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