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 성남모란축제 열려 > 사회/교육

9월 29일 (금) 오후 1시께부터 모란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성남모란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권혜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준 재정경제국장의 개최 취지 보고에 이어 모란시장상인회장으로부터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 전달식이 있었다.

성남 모란시장은 날짜 중 4자가 들어간 날과 9자가 들어간 날에 열리는 5일장으로 장이 열리는 날에는 1만여명 가량이 찾는 민속장이다.

모란장은 현재 4천여개의 자영업 점포가 들어서있으며 대규모의 민속 시장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기는 했으나 한편으로는 개사장이라는 오명으로 혐오스러운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던터에 이미지 개선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장터를 전체면적 2만 2575 ㎡ 규모의 새로운 부지로 이전 사업에 돌입했다.

모란장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주도의 국내 세일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축제와 함께 점포별 자율 할인행사, 성남사랑상품권 6% 할인 행사, 음료수 무료 나눔행사가 추석 연휴에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