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남시 환경뉴스로 '신흥2동 마을광산'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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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1-02 10:39본문
성남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환경뉴스는 ‘수정구 신흥2동 마을광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남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이현용, 최재철)은 12월 25~28일까지 성남환경운동연합 회원, 시민, 시의원, 기자, 공무원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14.87%가 올해 가장 중요한 성남시 환경 뉴스로 ‘수정구 신흥2동 마을광산’을 꼽았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신설'(13.73%), '성남시 일회용품 저감에 관한 조례 제정, 성남시 자원순환기본조례제정'(12.66%), 낙생. 서현 등 공공주택지구 개발 갈등(9.84%), 성남 제1공단근린공원조성공사 착공(6.86%)이 뒤를 이었다.
| 수정구 | 중원구 | 분당구 |
1 | 수정구 신흥2동 마을광산 | 성남시 일회용품 저감에 관한 조례. 성남시 자원순환기본조례 제정 | 낙생. 서현 등 공공주택지구 개발 갈등 |
2 |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신설 | 수정구 신흥2동 마을광산 |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신설 |
3 | 성남시 일회용품 저감에 관한 조례. 성남시 자원순환기본조례 제정 |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신설 | 수정구 신흥2동 마을광산 |
응답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뉴스에 차이를 나타냈다.
수정구는 ‘수정구 신흥2동 마을광산’(17.78%)을 가장 중요한 환경뉴스로 꼽았고, 중원구는 ‘성남시 일회용품 저감에 관한 조례 ․ 성남시 자원순환기본조례 제정’(19.28%), 분당구는 ‘낙생, 서현 등 공공주택지구 개발 갈등’(14.55%)을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은 ‘성남시 일회용품 저감에 관한 조례 ․ 성남시 자원순환기본조례 제정’, 성남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수정구 신흥2동 마을광산’, 공무원들은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신설’을 주요하게 여겼다.
김현정 사무국장(성남환경운동연합)은 “ 수정구 신흥2동 마을광산이 2019년 성남시 환경뉴스로 선정된 것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회원들이 설문에 참여하고, 2019년 성남환경운동연합의 활동 성과물이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공무원 11명, 시민 92명, 시의원 3명, 기자 1명, 성남환경운동연합 회원 42명 등 149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별 3개의 환경뉴스를 선택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