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그린 Green했다. > 사회/교육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6월 1일(토) 오후 3시에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국회의원, 시·도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기념식에서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김재일 관장, 극단 ‘날으는 자동차’ 우승주 대표, 분당환경시림의모임 박경선, (사)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성남시본부 이명희, 환경지도자협의회 김종복, 맹산환경생태학습원 오향숙,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정미향,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박만석 등 9명이 환경보전 유공에 대해 성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등의 축사에 이어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의 환경 연극 공연 ‘인형파는 소녀’가 무대에 올려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환경의 날에 걸맞게 무대의 대형 천 현수막 대신 에코백과 티셔츠 등을 트러스에 줄을 걸어 부스 현수막도 목공으로 제작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광장과 행사부스에서는 성남친환경자동차 전시, 미세먼지 저감 식물 나누기,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뚝딱뚝딱 목공체험, 자전거발전기 체험, 손바람 부채만들기, 밀사리 & 밀타작 체험, 도토리 각두 열쇠고리 만들기, 성남시 깃대종 책갈피 만들기, EM발효액 만들기, 분리배출 농구게임, 우산 수리소, 신문지 화분 만들기, 양말목 티매트 만들기, 에코백에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맹산환경생태학습원,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성남YWCA, 성남녹색소비자연대,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내미숲지기, 신구대학교 식물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보전협회, 환경지도자협의회, NGO환경보호운동중앙회, (주)두레, (사)성남소비자시민모임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은수미 시장은 “행사를 하다보면 마실 물이 필요하고 일회용 컵이나 페트 물병을 사용하지 않으려니 난감할 상황이 이루어진다. 대안이 필요하며 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마련해야겠다.”고 축사 중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