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집,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영화 '에움길' 상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3-03 23:20본문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나눔의 집’에서는 여성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에움길>을 무료로 상영한다.
○ 상 영 일: 2019년 3월 8일
○ 상영시간: 10:00, 13:30, 16:00 (76분)
○ 상영장소: 나눔의 집 <귀향 영상관>
○ 참가 영화제
-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The IndieFEST Film Awards’ 수상
- 2019년 영국 런던 ‘London International Filmmaker Festival’
Best Cinematography in a Documentary 부문 후보
- 2018년 미국 켄터키주 ‘Louisville's International Festival of Film’ 공식선정
- 2018년 미국 워싱턴DC ‘WCCW Film Festival’ 참가
- 2019년 미국 유타주 ‘LDS FILM FESTIVAL’ 공식선정
-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Accolade Global Film Competition’공식선정
영화 <에움길>은 잃어버린 세월을 찾아 60여년 만에 조국땅을 밟은 이옥선 할머니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만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2016년 개봉한 영화 <귀향>에서 일본군 ‘다나카’ 역을 연기한 이승현 감독이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1,600여개의 테이프와 수천 장의 CD를 복원하여, 디지털 작업과 영상 편집 및 추가촬영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 <에움길>을 제작했다.
영화 구성은 1992년 10월에 개관한 <나눔의집>에 함께 모여 살고 있는 ‘성노예’피해 할머님들의 일상생활과, 여가프로그램, 그림치유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할머니들이 명예회복을 위해 증언활동과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는 수요시위에 참가하여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반성을 요구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에움길: 굽은길, 멀리 둘러가는 길의 순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