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일 맞아 나눔의 집 행사 다양하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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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7-13 14:20본문
2018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일을 맞이하여, 일본군‘성노예’피해자 할머님들이 공동 생활하시는 나눔의 집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전 세계 일본군‘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2012년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제정했고, 2018년 8월 14일부터는 대한민국에서 국가 지정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992년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할머니(1924~1997)가 일본군‘위안부’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증언한 날이다. 김학순 할머니는 일본 정부 주장을 반박하며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했었고,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으로 ‘위안부’ 생존자들의 피해 증언이 이어지고, ‘위안부’문제가 본격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1. 2018 나눔의집 조소작품 공모전 (~7/25)
*공모개요
- 공모주제 : 일본군'성노예' 문제 관련 모든 소재 /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포괄하여 국민들이 일본군'성노예'문제에 대한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지 시킬 수 있는 조소(조각,소조) 작품
- 공모자격: 국적 및 연령 제한 없음
- 시상내역 (총 상금 2,400만원): 대상 1명 / 금상 1명 / 은상 2명 / 동상 4명
*응모방법
- 응모방법 : 나눔의집 홈페이지(www.nanum.org)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한
참가신청서,작품소개서를 첨부하여 이메일(nanum0064@daum.net)로 제출
- 예선 입상작 발표: 2018년 8월 8일, 나눔의 집 홈페이지 nanum.org
- 예선 입상작 시상: 2018년 8월 11일, 나눔의 집 부설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광장
- 본상 심사결과 발표: 2018년 10월 20일, 나눔의집 홈페이지 nanum.org
- 제막식 및 본상 시상: 2018년 10월 27일, 나눔의집 부설 추모공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가새골길 85, 제2역사관 뒤편 야외)
*문의: 나눔의집 사무국 031)768-0064 / nanum0064@daum.net
2. 일본군’성노예’피해자 기림일 행사 (8/11)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일(8/14)을 맞아 8/11(토) 나눔의집 부설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광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나눔의집 거주 할머님들 및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이 행사에는 각종 문화공연 및 故김순덕할머니 생애사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며, 마무리로 참석자 전원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3. 김순덕할머니 생애사 출판기념회 (8/11)
나눔의집 거주 중 돌아가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故김순덕(1921~2004) 할머니의 생애사가 출판된다. 책자에는 故김순덕할머니의 피해상황 및 국내외를 불문한 수많은 활동내용, 할머니와 관련한 자원봉사자들의 에피소드 등이 소개된다. 6월부터 원고수집 및 편집 디자인 과정을 거쳐 8월11일 기림일 행사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리며, 기림일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해당 책자는 무료배포할 예정이다.
4. <소녀들의 기억> 전시상영회
*8/14~19 시네마테크KOFA
한국영상자료원 주최 “하나 된 울림: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특별전”(8/14~8/21) 에서, 현재 나눔의집에서 보유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님들이 그린 300여점의 작품 중 25점을 선정, 전시한다. 그림전시와 함께 이번 특별전에서는 일본군’위안부’문제 관련 영화 총9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작품 목록 [제공 : 한국 영상자료원]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안해룡 감독. 2009.
<그리고 싶은 것> 권효 감독. 2012
<소리굽쇠> 추상록 감독. 2014
<귀향> 조정래 감독. 2015
<침묵> 박수남 감독. 2016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2017
<에움길> 이승현 감독. 2017
<허스토리> 민규동 감독. 2018
*예매 및 문의 : 시네마테크KOFA www.koreafilm.or.kr / 02-3153-2075~7
8/18~24 포항여성회관
<소녀들의 기억> 전시상영회 제3차 (제1차 성동구청, 제2차 시네마테크KOFA)는 경북 포항시 포항여성회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나눔의집에서 보유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할머님들의 그림 중 20여점을 선정, 전시할 예정이며, 2017년 제작된 다큐멘터리 <에움길>(이승현 감독, A longway around) 의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는 8/18(토) 진행된다.
*문의: 나눔의집 사무국 031)768-0064 / nanum0064@daum.net
포항여성회 054)284-0404 (경북 포항시 남구 송림로10번길 6-2)
5. 국립국악원 공연 (8/14)
국립국악원에서 일본군’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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