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추념식, 현충탑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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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07 12:29본문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 보호하리라.”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태평4동에 소재한 현충탑에서 6월 6일(수) 오전 10시께 이루어졌다.
순국선열, 호국영령,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이재철 부시장 성남시장 권한대행, 신상진, 분당갑 김병관, 김병욱, 윤종필 국회의원, 박창훈 행정기획조정실장, 박재양 수정구청장, 김옥인 중원구청장, 유규영 분당구청장, 성남시장 후보들인 은수미, 박정오, 장영하, 시·도의원 후보들, 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들 2천여명 등이 자리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성남시장 권한대행 이재철 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성남시는 호국보훈도시로서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 순국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은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전쟁없는 한반도 분위기 조성과 평화를 위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전례없는 상호 우호적인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호국과 보훈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심선배 성남시 사회복지과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합창단이 연주했다.
현재 성남시는 생존 애국지사에게 매달 30만원,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매달 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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