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속 과학체험전,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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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1-19 15:34본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과 컬처인컬러(대표/ 강이석)가 공동 주최한 명화속 과학체험전이 현재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 808에서 전시 중인 명화속 과학체험전 리턴즈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는 미술관이 우아한 놀이동산으로 변신해 살아 움직이는 교과서 속 명화들에 숨어있는 다양한 비밀들을 직접 증명해보는 전시이며 반짝반짝 색채이야기, 차곡차곡 쌓이는 도형, 수수께께 요술그림, 키득키득 맞추는 퍼즐, 블링블링 렌즈로 보는 세상, 알쏭달쏭 모나리자의 비밀, 사방 팔방 마법의 수, 뚜벅 뚜벅 명화속으로라는 8가지의 미션을 수행하며 점묘법, 프랙탈 구조, 게슈탈트 전환, 오브스쿠라, 마법진, 테셀레이션, 황금비율, 원근법을 익히는 동시에 쇠라, 몬드리안, 아르침볼도, 베르메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멜랑콜리아, 고흐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전혀 다른 분야라고 인식해왔던 과학, 인문, 예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성과를 내는 학문간 통합으로 과학의 명료함과 예술의 감수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색다른 예술체험으로 하루 평균 4백여명이 관람하고 있을 만큼 각광을 받고 있다.
화가의 비밀스러운 기법이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감성으로 결합하여 명화의 재해석된 모습으로 탄생, 명화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첨단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증명해 보고 모나리자의 미소를 터치스크린에서 바꾸어보기도 하고 칸딘스키의 평면 추상회화를 3D 입체 TV에서 감상해 보기도 하며 아이들이 미션 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꾀했다.
주최 · 주관사로 참여한 컬처인컬러 강이석 대표는 "어린이를 위한 수업은 놀이의 형태여야한다. 놀이의 몰입을 통한 학습은 아름다움과 이성이 교감하고 조화를 이룬다는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처럼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것이 아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전시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평일 1회, 주말 2회) 중이다.
스스로 명화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해결해 가며,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들, 가족 등 미술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명화속 과학체험전 리턴즈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는 오는 3월 4일(일)까지 진행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은 오후 5시)이다.
문의: 1600-9743,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