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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교회, 긴급 구제비 7천만원 훈훈한 기부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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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4-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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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는 성남시 건축현장의 외국인노동자에 ‘코로나극복 마스크 구입 지원’ 및 어려움에 처한 미자립교회에 대한 월세(임대료)지원,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웃들에 대한 성금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극복을 위한 대내외 긴급구제비 7천만원을 기부 집행했다.


분당중앙교회는 성남시 건축현장의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공적마스크 지원금 2천만원’을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한 데 이어, 2020.03.31.(화) 오후 2시 성남시장실에서 최종천 목사를 비롯한 교회 장로들과,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교회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 40개 교회를 선정하여 각50만원씩 총2천만원의 월세(임대료)를 지원했으며, 식당․편의점 등 자영업에 종사하는 지역내 이웃 60가정을 일일이 방문, 각50만원씩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종천 담임목사는 “분당중앙교회의 이번 대내외 구제사역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와 주변의 이웃들, 건축현장의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여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조속한 종식을 위한 기도와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믿음 안에서 작은 사랑이라도 나눔을 진행함으로써 이웃과 지역모두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특히 역사와 사회에 기여 공헌하려는 분당중앙교회가 인물양성에 투자했던 지난 사역들을 토대로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세상을 위한 교회, 이웃을 위한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3월 첫째 주부터 자발적으로 모든 공예배(주일 낮 및 저녁예배, 수요, 금요기도회, 새벽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함과 함께 각종 교회단체모임과 집회를 자제하고 있고, ‘담임목사 영상칼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온라인 정오기도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교회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당회’를 매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제반 사안들을 점검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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