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기독교연합회, 모든 교회 향후 3주간 비대면 예배 실시 동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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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3-17 21:53본문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3월 16일에 시 주관 긴급 대책 회의에 참여, 입장을 발표하고 공동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회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성남시와 보건당국에 깊이 감사하다.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 수십 명의 집단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과 함께 유감이다."고 했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는 성남시의 교회를 회원으로 두는 연합체로 지난 2월부터 온라인예배 등 비대면예배를 적극적으로 권유해 왔으며 80% 이상의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교회는 자가 방역 및 보건당국의 협조를 받아 예배 전·후 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입장, 거리 두고 앉기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했다.
연합회는 모든 교회가 향후 3주간 비대면 예배(유튜브 실황예배, 온라인 방송예배 및 가정예배)를 실시하도록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권하며 나아가 방역을 위한 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성남시청으로부터 방역장비를 지원받아 3.17일부터 약 3주간 주중에 지속적으로 지역교회를 방역하고자 하며 봉사단에 참여할 분이나 방역이 필요한 교회는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