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비, 정신전력 O/X 퀴즈대회 실시 > 사회/교육

□ 내실 있는 주간 정신전력교육을 통해 부대 장병 ‘즉·강·끝’ 태세 확립

□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정신적 대비태세 강화’하는 기회 마련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7월 3일(수) 서울기지 장병의 ‘즉·강·끝 태세 확립’과 올바른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 함양을 위한 「정신전력 O/X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신전력 O/X 퀴즈대회는 ‘재미’와 ‘교육’ 두 가지를 좋아하는 MZ 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신전력교육을 좀 더 창의적이고 유익하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부대는 이번 O/X 퀴즈대회를 통해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여 정신전력교육 내용을 자기화할 수 있도록 했고, 사전 홍보를 통해 부대 희망 장병 60명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했다. 

또한, 올해 전반기 주간 정신전력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문제출제 함으로써 장병들이 자연스럽게 정신전력교육 기본과제 및 시사 안보를 숙지할 수 있게 하였고, 그를 통해 ‘무엇을, 누구로부터, 어떻게 지킬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번 O/X 퀴즈대회에 참가한 15비 군사경찰대대 고경석 병장(병 845기)은 “대회를 준비하며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부양 등 고조되는 현 안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면서 “남은 군 생활도 수도권 최일선 비행단의   군사경찰 장병으로서 끝까지 ‘군인다움’을 견지한 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O/X 퀴즈를 운영한 15비 정훈실 이수희 소령(학군 41기)는 “정신전력은 어려운 군 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고 국가와 조직을 사랑하게 하는 힘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부대 장병들이 국가와 조직을 사랑하고, ‘내가 왜 군복을 입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15비 정훈실은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 위문 및 안보강연’, ‘접경지역 견학을 통한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 등 다양한 정신전력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부대 내 장병들의 사기 증진 및 정신적 대비태세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