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컨설팅 가져 > 사회/교육

○ 자원순환시설 선제적 화재예방, 재난대비 현장대응능력 강화

○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하여 합동으로 진행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을 방문해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컨설팅은 지난 5월 15일 발생한 폐기물처리업소의 화재를 계기로 관내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제거하고 재난대비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화재예방컨설팅에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5명과 성남시청 자원순환과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폐기물 화재사례 등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폐기물 시설 화재예방조치 안내 ▲보관 생활폐기물 등 화재위험성 고려하여 화재안전관리 당부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개정 안내 등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다양한 폐기물들이 적재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환경오염 등 2차 피해도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화재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