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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온종일돌봄시설 탄소중립체험 & 쓰담쓰담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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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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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온종일돌봄시설, 사회적경제와 함께 탄소중립체험 

●탄소중립 배우며 사회적경제 체험

●“지역환경과 사회적경제 동행 바라”

 

경기도 아동돌봄성남센터(센터장 이영미)는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소셜캠퍼스 온(경기)’의 후원으로 6월 1일 탄천종합운동장 탄천변 일대에서 지역 아동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지역과 환경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도 함께해 아동들이 체험하고 실천하는 지역 환경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탄소중림체험&쓰담쓰담 걷기’는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아동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 환경 돌봄을 경험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성남시 온종일돌봄시설들이 연합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 300여 명의 아동·학부모, 성남시민이 참가해 탄천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행사에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부스 구성에는 ‘소셜캠퍼스 온 경기’에 입주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그린테라피 △(주)업앤업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시번시Y △동화랑놀자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부스에서 아이들은 마음돌봄 화분가꾸기, 재활용 재료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걸으며 지역 환경 돌봄을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전엔 몰랐는데 아이와 여러 업사이클링 제품을 체험하고 폐지로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우리 지역과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아동돌봄성남센터 이영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부모님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활동들은 기획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셜캠퍼스 온(경기)’ 관계자는 “오늘 같은 기회를 통해 지역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협력하며 동행하길 바란다”며 “소셜캠퍼스 온(경기)를 비롯한 전국 19개 성장지원센터는 지역과 사회적경제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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