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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성남시민,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바라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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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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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성남시민이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시민공대위에 전달한 동전 성금. 500원짜리 동전 400여개를 포함 총 244,600원의 성금을 두고 갔다.

며칠 전, 이상림 상임대표와 장지화 공동대표는 성남시의료원 앞 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진보당 성남시협의회 천막농성장에서 익명의 한 시민이 “의료원 정상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신 성금을 받았다. 

장지화 시민공대위 공동대표는 “우리 시민들이 직접 만든 공공병원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모아 서 전달해주신 동전에서 느껴졌다. 시민들은 병원을 지키려 하는데, 의료민영화에 앞장서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함께 성금을 받은 이상림 상임대표는 “코로나19 감염병에 ‘영웅’이라고 불리던 수 많은 보건의료 노동자들과 공공병원을 이제는 시장의 손으로 없애고 있다. 공공병원의 적자는 시민의 탓이 아니며 지금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먼저 논의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장지화 공동대표와 이상림 상임대표는 익명의 성남시민이 전달한 성금으로 성남시의료원의 현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료원 앞 진보당 성남시협의회 천막농성장에서는 낮 12시, 저녁 6시에 매일 실천을 진행하며 의료민영화 반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명의 성남시민이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시민공대위에 전달한 동전 성금. 500원짜리 동전 400여개를 포함 총 244,600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시민공대위 이상림 상임대표와 장지화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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