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공동주택 관계자 특별 소방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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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1-26 10:45본문
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관내 공동주택(160단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대피요령 등 화재안전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화재 발생 건수는 38,857건으로 전년(2022년) 40,113건보다 3.1% 감소했으나,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는 오히려 6.4%가 증가했다. 특히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지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 소집 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소집 교육은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원인 분석과 함께 새롭게 변경된 공동주택 피난안전 매뉴얼 안내·관계자 피난 대처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사례 전파 △‘살펴서 대피’ 피난 매뉴얼 안내 △공동주택 화재 통계 및 위험요인 사례 안내 △방화문 피난계단 관리 경각심 고취 △소방안전관리자 및 보조자 업무에 관한 사항 교육 △용도별 세분화 된 소방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 등이다.
서병주 서장은 “아파트 관리자들이 이번에 교육받은 내용을 안내방송 및 유인물 부착을 통해 거주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널리 전파해 달라”며 “더이상의 안타까운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당소방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