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어르신 행복 나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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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02 11:11본문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8월 31일(목) 지역 내 37명의 저소득 어르신을 모시고 ‘국립양평치유의숲’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노환에 따른 신체적 한계로 인해 사회활동이 미약하고,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 어르신의 정서적인 위로와 치유(힐링)를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37명의 어르신들은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2023년 숲 체험 교육사업’에 참여하여 편백을 활용한 향기 테라피와 숲길을 걸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숲내음 테라피를 즐겼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설하(가명)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꼼짝 없이 집에만 있었는데, 다시 예전처럼 복지관에서 단체 나들이도 데리고 가고, 해방감이 든다.”며 “주변에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나들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종민 관장은 “올해는 앤데믹이 선언되고 우리 지역사회가 다시금 활력의 시동을 거는 특별한 해”라며, “그동안 사회적 고립으로 축척되어 온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