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의사 의료인력 채용 편성 예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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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1 14:11본문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반대·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 김용진 상임대표는 20일(월)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성남시청 정문 앞에서 이번 정기시의회에서 성남시의료원을 정상화 하기 위해 의사 의료인력 확충 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김용진 상임대표는 “민간위탁 논쟁으로 성남의 정치세력과 시민단체, 성남시민이 단결하지 못하고, 성남시의료원을 정상화 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는 신상진 시장이 병원 정상화를 방치한 책임이 가장 크다며, 회복기 예산을 편성하여 종합병원으로의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의료원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상진 시장의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성남시의회가 운령방식 개선 등 타당당 용역조사 보고서를 폐기하고, 의사 보건인력 확충 등 정상화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공대위는 성남시의회 제 289회 2차 정례회가 끝나는 12월 11일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민공대위는 민간위탁 저지, 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21일(화) 오전 10시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김병욱 김태년 윤영찬 국회의원 규탄 및 당론 채택을 요구하고, 12월 5일 오후4시 지방의료원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책임(성남시의료원 사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