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성남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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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21 10:45본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성남지역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복지를 향상하고, 비장애인과의 어울림 경기를 통해서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상진 시장)의 지원을 받아 슐런대회를 개최하였고, 2023년 10월 17일(화)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성남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슐런은 넓이 40센티, 길이는 2미터의 ‘슐박’ 이라는 나무보드에 지름 5센티 크기의 나무 ‘퍽’을 이용해서 배정된 4개의 홈통에 밀어 넣는 네델란드 전통스포츠 종목이다.
비록 단순해 보이지만 30개의 퍽을 1점부터 4점까지 배정된 홈통에 3번에 걸쳐(3쿼터) 밀어 넣으면서도 점수를 계산해야 하기에 정확도와 치밀한 전략이 필요해서 집중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좋은 스포츠로서,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장애의 정도나 유형에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 보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통합장애부, 뇌병변장애부, 발달장애부, 시각장애부, 어울림 2인조부 총 5개 부문 250명의 선수와 내빈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50명이 참가하였다.
대회에 참석한 성남시 장애인복지과 전경만 과장은 “ 성남시 장애인의 스포츠를 통한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 노인과 어린이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인 슐런이 더욱 보급되고 활성화 되어서 성남시민의 건강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 라고 격려하였다.
본 대회장인 한창경 관장(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서비스로 2018년 시작한 어울림 슐런대회가 벌써 4회를 맞았다. 그 동안 본 대회는 선수 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닌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심판의 결정에 예의를 다하는 자세를 통해 정정당당한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회였다. 이번에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시고, 참가 선수 서로의 기량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시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성남시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복지관 ‘성장’후원회(임각균 회장)와 지역사회 기업인 ㈜이트너스(임각균 대표)가 후원금을 전달해 주셨고, ㈜이트너스 자원봉사단(김문정 단장)과 성남성모윌병원(정현우, 최광천 대표)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도움을 주었다.
문의: 031)720-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