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이마트 성남점과 함께 화재피해 주민에게 따뜻한 손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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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18 12:48본문
성남소방서는 이마트 성남점과 함께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소화기와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12일 중원구 금광동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가구주가 1층 화장실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해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미상 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이 피해를 복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취약계층 주거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보급을 위한 정책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소방서와 이마트(성남점)은 2011년 5월부터 화재피해주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 대하여 소화기와 50만원 상당의 이마트 성남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 협약서(MOU)를 체결하여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성남소방서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중 화재로 주택이 불에 타 생활 근거지가 상실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소년ㆍ소녀 가장, 최저생계비 150% 이하 해당자, 기타 성남소방서장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