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 탄천 범람 합동 수해복구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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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2 13:05본문
성남시(시장 신상진)자원봉사센터는 20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지난 7월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범람한 탄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과 합동 수해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23개의 봉사단체를 포함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휴식 및 운동공간인 탄천 복구를 위해 야탑교부터 구미교까지 4개 조로 나눠 주변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 일대 탄천은 집중호우로 전 구간이 범람하여 급류로 인해 산책로의 벤치, 울타리 등 시설물에 쌓인 많은 잡목과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수해복구작업을 위해 당초 200명 모집 예정이였으나 단시간에 300명 집중 접수로 마감을 하게 되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애향심을 보여주었다.
장현자 센터장은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탄천이 범람하여 토사물로 쌓여있던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되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 고장 성남과 아름다운 탄천을 살리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폭염속에서도 부유물 및 쓰레기 수거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