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종합사회복지관, 비젠트로(주)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여름나기 특식&물품 나눔 진행 > 사회/교육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15일(목), 엔터프라이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IT 기업 주식회사 비젠트로(대표 김홍근)와 함께 지역사회 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특식과 물품 지원사업 ‘여름아 부탁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주식회사 비젠트로는 2022년 삼성 SDS로부터 분사해 10여년 간 중소, 중견, 대기업에 I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전문 회사로, 2022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판교 지역의 아동, 어르신 뿐 아니라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펼쳐왔다. 이번 ‘여름아 부탁해’ 사회공헌에서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조희정 관장과 비젠트로 경영지원실 배철환 전무가 기부금전달식 후 임직원들이 삼계탕을 비롯한 건강특식을 직접 조리하여 여름이불과 함께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까지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비젠트로 직원은 “판교 지역에 어려운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오늘 활동을 통해서 지역 곳곳에는 돌봄 이웃들이 살고 있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것을 느낀 보람찬 하루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특식과 여름 이불을 지원받은 지역주민은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우리를 이렇게 생각해주고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병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중이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서 눈물이 날 뻔했다. 아픈 남편과 아들을 부양하면서 내 몸은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비젠트로에서 제공한 건강특식과 여름나기용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분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위치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서 비젠트로와 같이 지역주민을 위해 온정을 배푸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