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보호작업장,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는 야유회와 함께! > 사회/교육

성남시보호작업장(원장 정기영)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022년 마지막 야유회로 롯데월드를 방문했다. 다양한 사회문화체험과 경험을 하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직업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야유회는 조별로 나누어 진행 했으며, 동료 근로자와 놀이기구도 타고, 월급을 모으면서 생긴 용돈으로 기념품도 사고 서로 선물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담당 선생님과 버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대중교통 활용방법을 익혀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등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장애인근로자 이OO씨는 “춥긴 했지만 놀이기구도 너무 재밌고, 신나게 구경하다보니 오히려 땀이 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보호작업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프로그램 진행을 못했으나, 올해 딸기체험 시작으로 양평농촌마을체험, 광교호수공원 걷기대회 등 다양한 외부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보호작업장 정기영 원장은 “오늘 날씨가 추웠지만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하며, “올해 많이 고생했고 내년에도 더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