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 간담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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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1-19 14:51본문
분당소방서는 이달 18일부터 총 6차례에 걸쳐 관내 공동주택(161단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 화재안전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 증가와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법 시행으로 화재 관련 안전대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건에 그쳤던 화재가 2022년에는 4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총 62건으로, 최근 3년 사이 3배나 증가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성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유도 △전기화재 적응성 소방시설 안내 △공동주택 피난시설 교육 △공동주택 화재 취약요인 지도 등이다.
분당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최동만은 “전기차 화재 특성상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화재진압 시 많은 인원과 시간이 소요된다”며 “최근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과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 증가에 따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충전시설 설치 시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유도하는 등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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