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노인종합복지관,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시범서비스 사업 관련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사회/교육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성남시 고령자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친화기업의 우수 제품·서비스를 발굴하여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식에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을지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네이처홈즈, ㈜더난, ㈜디맨드, 라이프프랜드(주), ㈜엠마헬스케어, ㈜효돌 이 참여하여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학생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독거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시범서비스 사업 성실 수행 △시범서비스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와 제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사용성 평가 후 결과 공유 △지역사회 고령자의 독립적인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협조 △ 사전 협의한 내용에 따른 제품·서비스의 적극적인 지원 및 사후관리에 협조 △ 이 밖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시범서비스 사업을 6월 초부터 약 12주간 진행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성남시 고령자의 독립적인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하여 고령친화기업의 고령친화기술, 제품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시범서비스 운영을 실시하여 현장 상황에 맞는 기술력 제고와 제품고도화를 추진하고 소비자 니즈 파악을 통한 소비욕구 촉진을 통해 고령친화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및 고령자의 자립생활지원에 기여한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유지영 사무국장은 “고령친화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어르신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특히 돌봄부분에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공백을 어떻게 보완해갈지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에서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서, 성남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의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