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대규모 점포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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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2 11:25본문
분당소방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대규모 점포시설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4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점포시설 화재의 경우 대공간 구조물로 화재 시 출구까지의 피난동선이 길어 피난의 어려움이 있고, 지하층 하역장에 각종 물류와 종이박스 등 가연물질이 많아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과 빠른 연소확대로 대형화재의 위험이 있다.
분당소방서는 이번달 7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AK플라자 분당점, NC백화점 야탑점, 롯데 백화점 분당점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인 파악 등 현장지도를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제연설비, 피난‧방화시설 및 층별‧용도별 방화구획 유지‧관리 ▲초기 인명대피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역할 강화 ▲피난안전 정보 근무자‧이용객 제공 여부 등이다.
박기완 분당소방서장은“더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들에게 화재 사례를 공유하는 등 대형점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