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서경남지부,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및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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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7-10 12:43본문
㈔세계여성평화그룹 서울경기남부지부(IWPG, 지부장 이규애)는 지난달 25일 개최한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에 이어 지난 9일에 온라인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는 서울경기남부 8개 지부 (서울 강동, 경기 성남·안산·수원·평택·이천·용인·동탄) 연합으로 초·중·고 학생 500여명이 참가해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향한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출품작들은 우편으로 신청받아 미술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전쟁과 평화에 대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김시윤(고2, 수원), 제이드(중3, 평택), 임태희(초5, 강동) 학생의 그림이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국내 예선 2차에 진출하게 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 임태희 양은 “내가 그린 ‘평화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평화의 퍼즐을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맞춰서 세계평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면서 “빨리 전쟁의 고통이 없는 평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심사를 맡은 이은정 화가(서양화)는 "미술 꿈나무들이 세계평화를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쳐서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이번 예선에는 초·중·고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규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일깨우고 전쟁 종식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위해 개최되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평화의 세상이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지기 위해 평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IWPG 본부로 송부돼 예선 2차 심사 대상에 오르게 된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작품들과 다시 겨루게 되며, 본선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재된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