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애인을 위한, 제11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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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25 12:45본문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9월 24일 화요일 재단 사무국에서 ‘제11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 2,000만 원과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특판 수익금 380만원 상당을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회장 윤충진)에 전달했다. 자선골프대회 기부금 2,000만 원은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를 통해 성남지역에 있는 1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아울러 골프대회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했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에는 수익금(380만 원 상당)이 전달되었다.
앞서 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근로장애인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제11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8월 29일 ‘뉴서울커트리클럽’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는 176명(44개 팀) 다양한 분야의 지역 리더들이 참가하였고, 대회를 통해 2,0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성남이로운재단의 최병주 이사장과 수혜기관인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의 윤충진 대표, 굿윌스토어의 홍재근 원장,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의 백형취 원장, 하나테크보호작업장의 김대열 원장, 더나은보호작업장의 김미지 원장, 성남시보호작업장의 이운규 원장, 할렐루야보호작업장의 박경준 원장이 참석하였다.
전달식에서 성남이로운재단 최병주 이사장은 성남지역 곳곳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소속 원장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성남이로운재단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나라가 챙기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고, 새로운 기부처를 발굴하는 것인데,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하면서 근로장애인분들과 장애인을 고용한 작업장들의 어려움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다른 지역 재단들도 각자의 지역에서 근로장애인에 새롭게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고, 수혜기관인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의 윤충진 회장은 “다들 일해서 돈 벌고 세금 내면서 살아왔을 뿐 그동안 수혜 대상이라는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근로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는 우리가 하는 일들을 외부에 더 많이 알리려고 한다. 도움과 지원에 크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