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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동 야산에 화재 발생 , 하마터면 대형 화재로 번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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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5-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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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진화와 신속한 신고로 대형 화재 막은 시민 영웅들이 있다.


영웅의 주인공들은 바로 분당구 동원동 거주민 김명배(67세)와 김정래(61)씨다.


김명배 씨는 지난 25일(월) 오후 3시 반께 자택으로 귀가 중에 동원동 야산인 운재산 쪽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일어난 것을 목격하고 김정래 씨와 함께 119에 바로 신고를 하는 동시에 급히 소화기와 쇠갈퀴를 챙겨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 화재 확산 방지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김명배 씨는“이날 퇴근후 집에 가는 중, 산에 불길이 일어난 것을 보게 되었어요. 마침 후배가 사는 집앞에서 보게 된 것이라 산불을 꺼야하니 소화기를 들고 오라고 후배에게 소리치고는 쇠갈퀴를 챙겨들고 뛰어 갔어요. 정말이지 불을 꺼야한다는 생각밖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다행하게도 119가 출동했고  소방대원들이 마무리해주어 30여분 만에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었죠.” 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갑자기 선배형이 집으로 뛰어들어와서는 불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소화기를 있는데로 얼른 가지고 오라고 해서 다급히 챙겨서 불을 끄러 뛰어 갔죠. 그나마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었죠. 이우학교가 바로 붙어 있는 곳이라 화재 진압이 빨리 안되었더라면 엄청난 손실로 이어졌을거예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어요.”라고 김정래 씨가 다급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야산 잡목 일부와 단독주택 창고 지붕의 소실 이외에 더 큰 손실이 없었기에 .

주민 김명배 씨는 당일 운재산에 바람도 크게 불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 전직 의용 소방대 출신의 경험으로 신속하게 불을 껐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자칫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인근 주택과 야산으로 불이 옯겨 붙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야산에 있는 잡목 일부와 단독주택 창고 지붕의 소실 이외에 더 큰 손실이 없었던 것은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용감한 시민에 대한 시민상 수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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