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에도 신속·안전하게’ 공군15비, 폭발물처리 종합 실습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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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23 10:47본문
15비, 폭발물처리 종합 실습
비전기식·전기식 폭파, 탄약 비군사화 소각처리 등 절차 숙달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4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사흘간 강원도 태백 필승사격장에서 폭발물처리 종합 실습훈련을 통해 폭발물처리 능력 및 폭파자재 사용절차 숙련도 향상을 이뤄냈다.
이번 훈련은 15비 장비정비대대장을 비롯하여 8명의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이 참가하였으며, TNT 등 18종 1390점의 폭파자재를 소요하며 훈련에 참가한 요원들이 전기식·비전기식 등 다양한 폭발 기법과 거부작전용 탄약 사용 절차, 탄약 비군사화 소각처리 절차 등을 숙달하였다.
훈련은 참가자들에게 폭파 자재 취급 시 안전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 이후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도화선을 이용해 폭파 자재를 터트리는 비전기식 폭파와 도화선 대신 원격수신기 등을 사용하는 전기식 폭파를 구분하여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 올렸다.
또한 EOD 요원들은 여러 탄약 사용 절차를 익히고 소이수류탄과 같이 소각으로 폭발물을 무력화시키는 비군사화 소각 처리법을 반복 숙달하였다. 마지막으로 사격장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신호총 사용 실습과 더불어 사격장 내 불발탄 탐색 등 훈련 끝까지 안전에 대한 주의를 잃지 않는 모습과 함께 훈련은 종료되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장비정비대대장 김재원 중령(진)(학사 112기)는 “15비는 수도권이라는 위치와 국빈 경호라는 임무로 인해 그 어떤 비행단보다 테러 등으로 인한 폭발물 위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대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폭발물 처리 실습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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