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신용협동조합,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금 전달 > 사회/교육

주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현배)은 4월 6일 15시 주민신협 회의실에서 주민신협 임원과 성남이로운재단 임원,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주민신협은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조합원의 자녀 중 학업에 대한 열정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재단을 통해 총 102명의 장학생에게 9천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번 ‘제10차 주민신협 장학사업’을 통해 대학생 24명과 고등학생 1명을 선정하여 총 2천 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현배 주민신협 이사장은 “신협은 마을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조합원들이 만들어가는 금융으로, 신협 자체가 마을의 금융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은 “매년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꾸준한 장학사업으로 학업 비를 후원해주신 주민신협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선정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밝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민신용협동조합은 1979년 12월 주민교회 교인들과 이해학 목사의 이웃사랑으로 시작된 사회적 금융기업으로, 성남지역 사회적금융 플랫폼 구축과 행복한 지역경제 공동체 활성화를 전략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신협의 경영 핵심가치는 ▲착한금융 ▲공감경영 ▲교육·문화 ▲협동·연대 ▲현장지성이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비영리 공익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를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대안적공익활동지원,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로부터 사회적약자 지원, 기부와 나눔컨설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