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원봉사자와, 소방대원들과 뜻깊은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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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10 11:28본문
올해 세 번째 문화힐링데이, 신작 영화 ‘소방관’ 함께 관람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서 마련한 ‘자원봉사자 문화힐링데이’ 세 번째 영화관람이 12월 9일 야탑역 CGV 야탑점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20시간 이상의 봉사실적을 가진 봉사자 가운데 처음 문화힐링데이에 초대받아 참여하는 봉사자 80여 명과 동반 가족(친구) 1명씩 1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는 신작 ‘소방관’을 관람하면서 소방대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과 분당소방서(서장 유재홍)의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 40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했다. 이날 관람객에게는 팝콘과 취향대로 골라 먹는 음료도 함께 제공됐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소방관 6명이 순직했던 홍제동 방화 사건을 소재로 만든 신작으로 당시 열악한 사회적 환경과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희생을 사실적으로 그려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현자 센터장은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주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와 함께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 마지막 문화힐링데이 영화로 ‘소방관’을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문화힐링데이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좋아하셔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경만 성남시청 자치행정과장, 홍진영 성남소방서장, 유재홍 분당소방서장, 장현장 센터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경만 과장은 신상진 시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추운 날씨에도 여러 봉사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연말 가정에 두루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함께 자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과 함께 뜻깊고 감동적인 영화관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