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지하층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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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26 11:19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4일 오전 10시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관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하층 전기자동차충전시설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3건, 지난해 72건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이며, 최근 공동주택 지하층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큰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성남시수정구 공동주택 67개소, 중원구 공동주택 65개소의 관리소장 등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지하층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사고로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되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충전시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 및 대피요령 ▲자위소방대 활동 사항 ▲완강기사용법 교육 ▲우리 집 피난 대피 계획 세우기 홍보▲공동주택 비상방송설비개선사항 안내 ▲전기차 화재사례 및 화재 특성, 배터리 폭주 관련 사항 ▲지하층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등이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는 달리 배터리 열 폭주 현상이 발생하여 대형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커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전기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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