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국가등록문화유산이 있는 정토사 현장안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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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15 09:40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운영과 관련하여 13일 오후 3시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있는 정토사에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하였다.
정부는 지난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매년2월 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지정하여, 올해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운영 중이다.
최근 문화재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가운데 성남소방서에서도 성남시 관내 국가 지정문화재 6곳과 道 지정문화재10곳에 대해 화재 등 유사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현장안전지도와 현지적응훈련을 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현장 안전지도는 ▲목조문화재 화재특성과 화재사례 전파 ▲연등, 촛불등 화기 취급시설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 피난요령 안내 ▲전통사찰 주변 화재 취약요소 제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목조로 이루어진 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해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라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확인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