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5비, 행동절차 완벽 숙지 25-1차 전투태세훈련(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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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20 17:41본문
실전적 시나리오와 행동화 훈련을 통한 전시 작전지속능력 배양 중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1월20일(월)부터 1월23일(목)까지 4일간 25-1차 전투태세훈련(ORE:Operational Readiness Exercise)을 진행했다. ORE는 전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해 비행단의 작전준비태세와 전투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15비는 주‧야간 기지방호, 화생방 종합훈련, 대테러 종합훈련, 대량 전상자 의무지원훈련 등을 진행하며 전 장병들의 실전적 능력을 점검하고, 행동화 숙달 훈련을 통하여 전시 대응능력을 배양했다.
한편, 화생방지원대는 적 화생방 공격 시 15비 장병들의 생존성 확보와 임무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적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공습경보가 해제되자 화생방 대원들은 기지 내 미사일로 인한 오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정찰에 나섰다. 화생방 오염을 탐지한 대원들은 화학 오염구역 및 화학 대피 구역을 선포하였고, 안전구역에 항공의무대대와 함께 통합제독소를 설치하였다.
화생방 대원들은 통합 제독소에서 대피한 인원·장비의 제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화생방 오염 환자 의무지원 훈련도 병행하여 기지 내 장병들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지역·건물 등 화생방에 노출된 오염지역을 순차적으로 제독했다.
15비 화생방지원대장 조상현 대위는 “실전적 훈련을 통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내실화할 수 있었다.”며 “부대원들의 임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훈련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