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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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19 21:57본문
-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의 상징인 의용소방대
- 격려와 표창, 소방대원과 협업
-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 날
-내빈들, 긍지와 자부심 강조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가 3월 19일(수) 10시에 성남소방서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식에 앞서 성호남성의용소방대 신성철과 성남여성의용소방대 박연주 대원의 국악공연을 비롯해 성남시립합창단이 'why we sing', '볼라레', '바람의 노래', '투우사의 행진'을 열창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본식은 성남의용소방대의 주요활동 실적 소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졌다.
▲국무총리 표창장- 성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노남선 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성호남성의용소방대 김정수 대장 ▲소방청장 표창장-성남소방서 성남여성의용소방대 유정임 부대장 ▲경기도지사 표창장-성남여성의용소방대 이희경/공단남성의용소방대 이용근/ 성호남성의용소방대 윤홍주/ 수진남성의용소방대 이신우/ 은행남성의용소방대 이승호/ 태평남성의용소방대 이인식/ 고등남성의용소방대 김봉철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수진남성의용소방대 김중규/ 성남여성의용소방대 김정숙 ▲성남시장 표창장-태평남성의용소방대 박정기/ 공단남성의용소방대 신성환/ 수진남성의용소방대 송영찬/ 성남여성의용소방대 김만예/ 성호남성의용소방대 김종명/ 은행남성의용소방대 윤인균/ 고등남성의용소방대 양동현 ▲수정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 표창장-수진남성의용소방대 김태원/ 성남여성의용소방대 이은경, 양해자/ 고등남성의용소방대 김호우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 표창장-은행남성소방대 황경백/ 공단남성의용소방대 이대연/ 성남여성의용소방대 이복희/ 성호남성의용소방대 이영광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장-은행남성의용소방대 윤성진/ 성호남성의용소방대 이용철/ 고등남성의용소방대 신은섭 ▲홍진영 성남소방서장 표창장-고등남성의용소방대 정민화, 박별/ 태평남성의용소방대 이정엽/ 성남여성의용소방대 김하진, 김미경/수진남성의용소방대 신용진, 곽수환/성호남성의용소방대 강현석/은행남성의용소방대 이정옥/공단남성의용소방대 김윤상/가천대학교 전문의용소방대 윤여일 등이 영예의 수상자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의용소방대원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이웃이자 아이들에게는 닮고 싶은 어른이다. 경기도 의용소방대원의 활약은 눈부시고 듬직하다. 2023년부터 따뜻한 동행 경기 119라는 모금 활동을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화성 아리셀공장 홪현장에서 유가족과 피해주민들을 가족처럼 보살펴주었다. 평소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을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은 우리 사회에 사람사는 온기를 퍼지게 하는 힘이고 원동력이다. 뜻깊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전국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성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노남선 회장과 성남여성의용대 하정순 대장은 기념사에서 홍진영 서장의 아낌없는 지원을 비롯해 모든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성남소방서 홍진영 서장은 "화재 현장과 같은 위험한 부분은 소방대원들이 담당하고 있고, 의용소방대는 서브적인 부분을 담당해주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안전지킴으로써 활약하고 있다. 특히 성남은 119 수호천사로 , 찾아가는 교육을 엄청 많이 하고 있다. 그 결과로 버스 기사님께서 운행 중에 학생이 갑자기 쓰러진 일이 발생했는데 바로 차를 세우고 배운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위급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타인의 생명을 살린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인 일이다. 우리야 공무원이지만 의용소방대는 그저 봉사 정신으로 헌신해주고 있기에 우리는 모두가 성남 소방 가족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은 의용소방대의 날이니까 우리 의용소방대원님들의 생일날이 아니겠는가? 우리 축하한다는 의미로 자축의 박수를 치자. 우리 성남 의용소방대는 전국 최고의 의용소방대라고 할 수 있다."며 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영 고문은 축사에 "올해 4회를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일단, 그동안 의용 소방대로서의 모범과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에 이름을 올린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의용 소방대의 역사를 보면 약 백 여년 전에 태동하게 되었다. 그동안 소방 공무원이 부족할 때 민간의 안전과 화재 진압을 주력으로 소방공무원의 보조 역할을 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단체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의용소방대는 사회 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법에서 지정한 단체이다. 그동안 우리가 묵묵히 해 왔던 의용 공공 정신에 입각해 활동한 노고가 인정되어 지정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우리 의용소방대는 주로 생업과 직장 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고 계시다. 많은 봉사 단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리 의용소방대는 우리 국가 국민을 위하고 또 개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우선적으로 앞장서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기에 누구보다도 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아야 되는 대상이다. 그러므로 모범을 보이고 존경받을 수 있는 행동과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성남시 김남영 재난안전관은 신상진 시장을 대신해 자리했으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날이 제정된 이후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해 다양한 사고에서 시민의 안전을 행정 인력만으로도 대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여기 계신 의용소방대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재난 지킴이로써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십니다.
성남시가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간의 화재,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그리고 수호천사 활동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화재 예방 캠페인과 2월에 있었던 화재 예방 시민감사 발족식에도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남시 화재 예방이라는 뜻깊은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 가치로 지켜나갈 것입니다.
개인의 생업에 바쁘신데도 시간 쪼개 우리 시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봉사를 통해 헌신을 노력해 주시는 분당 의용소방 대원 여러분께 고맙게 생각하며 존경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당부드리며 오늘 모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시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강은옥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성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전대장)은 "의용소방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성남시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다. 지역사회를 위해 각자 역할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성남시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 부스 운영과 안전요원 등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하정순 대장님, 노남선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사실 이곳에 오면 고향 같은 생각이 든다. 27년 동안 의용소방대 활동을 했다. 의용소방대는 1973년 8월 1일 에 발족이 됐고 올해가 52년째다. 52년간 우리 의용소방대님들이 지역에서 너무 많은 활동을 해 주셔서 이 자리까지 왔나 생각이 든다. 감회가 막 새로워, 앉아있는데 눈물이 났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대원들이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원구 이수진 의원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사장 부스에서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하정순 대장님과 대원님들을 자주 뵈었는데 얼굴에서 다들 빛이 났다. 그런데 그 이유를 오늘 알게 되었다. 오늘 이수영 고문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대한민국에 많은 봉사단체가 있지만 법적으로 설치 근거를 받은 곳은 의용소방대가 유일하더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정말 프라이드를 가질 만하다. 3월 19일이 의용소방대 날로 지정된 연유를 찾아봤는데 3월 11일 소방법에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정해졌더라. 플러스 119가 합쳐져 3월 19일로 정해졌다. 앞으로 절대 잊지 않을 것 같다. 50만 수정, 중원 구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회에서 철저하게 공부하도록 하겠다."고 축사에서 표명했다.
김병욱 분당을 전 국회의원은 "민주주의가 이게 흔들리고 위축받을 때 우리 국민들의 삶이 상당히 무너지고 있고 일상이 침해받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정말 하루하루 보통의 삶이 평범하게 흘러가는 것이 얼마나 과거에 행복한 삶이었는가 생각할 정도로 많이 힘들고, 아마 잠을 설치신 분도 많이 계실 것이다. 저희 정치인들이 좀 더 잘했어야 되는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한 5년쯤 됐는데 국회에서 여러 법안이 올라오는데 각 단체별로 국가 지정 기념일로 해 달라는 요청들이 많았다. 그런데 그중에서 의용소방대의 날을 제정해달라는 법안은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가장 동의를 많이 하는 내용이었다. 우리 국회의원들 대부분이 국민의 생명과 사회의 재난 상황에 처한 국가의 보위를 위해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조직이 의용소방대다. 그런 공감대가 크게 형성이 됐다. 그래서 국가가 기념일로 지정한다는 것은 여러분들의 노고와 수고 봉사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여러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것이다. 오늘은 자랑스러운 날이다. 그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무리 국가가 나서서 국민의 안전과 재난을 방어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구석구석 챙기지 않으면 빈틈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없는, 그리고 간과하는 그런 구석구석 잘 발견해 주시고 우리 정치인들 행정가들 잘 이용해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우리 성남시 만들어가는 데 최일선에서 재난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더 잘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오늘 행사를 만들어 주신 우리 홍진영 서장님, 노남선 회장님, 하정순 우리 여성 회장님 감사의 말씀드린다.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축사했다.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은 "모자랐던 부분들은 추경을 통해서 다시 한번 하겠다. 그동안 이제 홍진영 사장님과 우리 노남선 하정순 대장님 또 박병구 사무국장님하고 수시로 만나고 전화하고 카톡하면서 소통을 해 왔다. 그래서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되었고 그 예산을 계속해서 확보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린다. 우리 의용소방대의 역사는 문헌에 조선 시대부터 있었다. 예전에 경기도의회로 썼던 건물이 지금은 소방재난본부를 쓰고 있다. 거기에 지금 전시관을 꾸미고 있다.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되면 같이 한번 전시관 갔으면 좋겠다. 조선 시대 때 불을 껐던 장비부터 여러 장르나 역사를 전시하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꾸미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백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조직이다. 의용소방대는 법적 단체라고 하지 않은가. 저희가 도 차원에서 의용소방대의 차량을 지원을 해 드렸더니 자율방범대도 그렇고 자율방재단도 차량 지원을 해달라고 하는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었다. 이게 법적 단체이어서 가능한 거고 나머지 단체들에게 그런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시군에서 하게끔 위임이 돼 있다. 그래서 도에서는 예산이 지원이 안 된다는 말씀을 안타깝게 드릴 수밖에 없었다. 이수진 국회의원하고는 매주 회의를 통해서 이야기를 좀 많이 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 상대원 119 안전센터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재건축을 통해서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일단 매입 방침 재건축 방침은 정했지만 이제 우선 순위를 정해야 된다. 제가 경기도희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은 "희생 정신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오늘 이수진 의원님과 국중범님이 함께하고 계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