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포럼,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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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30 09:20본문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성남시민포럼(상임대표 이경식)이 회원 대상의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3월 29일(토) 오후 2시에 성남소방서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위급한 순간에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례, 최근 산불 화재 희생자를 위한 묵념, 이경식 대표와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의 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과 강의는 성남소방서 대원들이 진행해주었는데 ▲성남소방서 소개(화재, 구조, 구급 인원 318명/안전센터 총 7개소-하대원, 신흥, 단대, 상대원, 위례, 태평, 고등/구급차 10대) ▲심폐소생술(CPR)이란 무엇인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심정지 직후 4분 이내 실시하면 뇌손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 ▲심폐소생술의 실시 순서 (환자를 깨우고-119에 알리고-가슴 한가운데를 강하고 빠르게 누르고-자동제세동기가 있으면 사용하기) ▲심폐소생술 실시 속도(분당 100회~120회) ▲동영상 자료 시청 ▲봄철 화재 발생 현황과 주의사항 ▲완강기와 간이완강기의 구조와 비교 ▲완강기 사용법 ▲국내 전기차 화재의 문제점 ▲전기차 화재 진압 방안 ▲전기차 화재 발생시 탈출법 ▲문이 열려 있는 방화문의 위험성 등에 대한 것이었다.
시민포럼 회원들은 심폐소생술 체험을 직접 해보면서 정말로 의미있는 교육이었으며 앞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경식 상임대표는 “시각을 다투는 사고 현장에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 회원 모두가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교육을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홍진영 소방서장은 “최근 산불화재로 성남소방서도 교대로 출동 중이다. 대원들이 무척 고생하고 있는 형편이다. 소방인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만큼 모두가 안전한 사회와 세상을 만들도록 주의하고 주변을 살펴보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사회는 최석원 사무국장이 맡았다.
<성남시민포럼>
성남시민포럼은 1999년 5월 20일에 창립했으며 지역사회 현안과 의견 공론화, 합리적 대안, 다양한 의제의 정책 토론회, 강연회, 세미나, 봉사활동 등을 자체적 예산과 기획, 참여로 성남시민사회에 기여하고 있다.